여자 스크린골프 WTGL 첫 계약에 한국 선수는 ‘0명’…리디아 고·티띠꾼 등 5명 출전 확정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만든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의 여자부인 WTGL에 출전할 첫 번째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5명인 이 명단에 한국 선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일 WTGL 첫 시즌에 출전할 선수 5명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와 여자 골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명단에 포함됐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남반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수들이 뽑혔다.
티띠꾼은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LPGA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통산 23승(메이저 3승)에 올림픽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냈으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인 헐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헨더슨은 캐나다 최다인 통산 14승을 거뒀고, 통산 11승의 톰프슨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WTGL은 2026~2027 겨울 시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선수들의 마이크 착용, 해머 사용 등 TGL의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샷 퍼포먼스 데이터와 통계 기반 분석이 실시간으로 결합된 플랫폼도 제공할 예정이다.
TMRW 스포츠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CEO)인 마이크 맥칼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선수들은 WTGL의 경쟁적인 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팬들은 이들의 기량을 직접 목격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가 마이크를 착용히고 현대적인 팀 매치플레이 형식을 통해 전례없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팬들은 선수들의 개성에 더욱 깊이 공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최다승 경쟁을 벌인 한국과 일본 선수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도 빠졌다.
다만, TMRW 스포츠는 “이번이 WTGL에 참여하는 LPGA 투어 선수들의 첫 번째 그룹 발표”라고 밝혀 앞으로 LPGA 투어 선수들의 추가적인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WTGL은 최근 투자회사 트라이브 벤처스를 주요 투자 파트너로 발표했다. 트라이브 벤처스에는 미국 여자축구 스타 미아 햄과 애비 웜백도 참여하고 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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