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교통사고 당한 롯데 김원중, 1차 캠프 중 합류 목표로 회복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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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교통사고 여파로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된 김원중(33·롯데 자이언츠)이 1차 캠프 기간 중도 합류하기로 했다.
김원중은 1차 캠프 중 합류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이어 "1차 캠프 기간 중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에는 김원중의 캠프 합류 여부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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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지난달 말 광주 시내에서 교통사고로 갈비뼈를 다쳤다. 상대 차량의 과실이 큰 사고로 알려졌다. 그는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갈비뼈(늑골)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그를 캠프 명단에서 우선 제외하기로 했다.
부상 상태는 현재 심하지 않다. 김원중은 1차 캠프 중 합류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부상 정도가 심한 건 아니다. 완전히 회복한 뒤 건강한 몸 상태로 캠프에 합류할 수 있게 명단에선 우선 제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캠프 기간 중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캠프지 대만으로 출국한다. 롯데는 26일부터 25일간 타이난에서 훈련한 뒤, 2월 20일 일본으로 이동해 미야자키에 2차 캠프를 차린다.
롯데에는 김원중의 캠프 합류 여부가 중요했다. 김원중은 2020년부터 6연속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작성한 부동의 마무리투수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53경기에 등판해 4승3패32세이브, 평균자책점(ERA) 2.67로 활약했다.
김원중에게도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 2024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그는 지난해 롯데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 계약 기간의 중반 지점을 통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에는 현재 김원중을 대체할 투수가 마땅치 않다. 필승조에는 최준용, 정철원 등 마무리를 경험한 투수도 있다. 다만 둘은 최근 몇 년 새 수술 여파로 관리가 필요하거나 과부하에 시달렸다. 김원중이 예정대로 합류하는 게 롯데에도 이상적이다. 그가 1차 캠프 기간 안에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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