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더영, 첫 정규 '이볼브'로 새롭게 진화 "아이돌 밴드 이미지 벗어나고파" [종합]

김희원 기자 2026. 1.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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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의 첫 정규앨범 'EVOLVE(이볼브)'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VOLVE'는 2023년 11월 데뷔한 캐치더영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순간을 담은 정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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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아이돌 밴드 같다'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캐치더영(강산이, 안기훈, 김남현, 이준용, 최정모)의 첫 정규앨범 'EVOLVE(이볼브)'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VOLVE'는 2023년 11월 데뷔한 캐치더영이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순간을 담은 정규 앨범이다. 청춘이 마주하는 불안과 성장이 다른 결로 표현된 14곡이 수록됐다.

첫 번재 정규앨범 '이볼브(EVOL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캐치더영 강산이. 2026.1.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멤버 강산이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밴드가 되려면 정규앨범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아이돌 밴드 같다'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캐치더영이 자체 앨범 제작까지 가능한 실력 있는 밴드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잘하는 음악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캐치더영의 진화를 보여주고자 했다. 특정 타깃층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만드는 것 또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멤버 전원은 정규 앨범 트랙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앰플리파이 ('Amplify')는 캐치더영이 전달하고자 하는 사운드를 집약했으며, 또 다른 타이틀곡 '찬란히 빛나줘'(Sail)은 흔들리는 순간에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청춘의 의지를 담은 얼터네이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첫 번재 정규앨범 '이볼브(EVOL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캐치더영 이준용. 2026.1.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멤버 이준용은 더블 타이틀곡에 대해 "정 타겟층을 노린 곡은 아니라 전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했다. 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다. 저 넓은 바다로 나가자는 '항해'의 의미로 '찬란히 빛나줘(Sail)'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볼루션 : 프렐류드(Evolution : Prelude)', '스테이 인 더 드림(Stay In The Dream', '더 좋은 날(Better Days)', '28 아워즈(28 Hours)', '프롬 나우 온(From Now On)', '아임 얼레디 인 러브 위드 유(I'm Already In Love With You)', '어딕티드(Addicted)', '허리케인(Hurricane)', '얼라이브(Alive)', '리페리오(Reperio)',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네게(To You, Standing Before Me)', '더 영 웨이브 (2026 리믹스)(The Young Wave (2026 Remix))'가 수록돼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재 정규앨범 '이볼브(EVOL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캐치더영 최정모. 2026.1.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첫 번재 정규앨범 '이볼브(EVOL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캐치더영 김남현. 2026.1.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강산이는 캐치더영이 타 밴드와 차별되는 부분에 대해 "에너지라 생각한다. 음원보다는 라이브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인데, 무대 위에서 뛰어다니고 점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에너지다. 이름은 '유스 팝-록'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긴 하지만, 우리가 하는 건 하나의 문화적 장르"라며 "하드록과 소프트록, 음악과 비주얼 등 캐치더영이 한다면 어떤 것이든 '유스 팝-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남현은 "젊음에 대해 노래한다는 점 역시 캐치더영의 차별점이다. 누구나 마주할 수 없는 젊음의 순간들을 노래에 녹여내려 하는 편"이라고 부연했다.

첫 번재 정규앨범 '이볼브(EVOL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그룹 캐치더영 안기훈. 2026.1.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끝으로 김남현은 앨범에 대해 "그동안 내왔던 싱글과 EP와는 달리, 우리만의 곡으로 꽉꽉 채운 앨범이다. 그만큼 정성도 많이 들어가 있다. 보컬 역시 연습생 때 녹음했던 버전도 있고 성장한 내가 노래한 버전도 섞여 있는데, 우리의 성장을 한 앨범 안에서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안기훈은 "도전적인 음악부터 우리가 잘 하는 음악까지 모두 담아내며 우리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끼리 힘을 합쳐 만들었다는 점에서 조금 더 밴드스럽고 진중하고 멋있지 않나"라고 자신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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