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공천헌금 1억’ 강선우 의원 첫 소환…“원칙 지키는 삶 살아와”

허용석 2026. 1.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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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강선우 무소속 의원은 오늘(20일)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저는 제 삶에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의원은 "공천 헌금 1억을 직접 받았나", "돈 받고 김경 시의원 공천에 도움을 준 사실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두 답하지 않고 청사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경 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 원을 받은 혐의와 관련해 돈의 전달 과정과 목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 의원이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지난해 12월 의혹이 불거진 뒤 약 3주 만입니다.

앞서 강 의원은 의혹이 불거진 직후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받아 금품 관련 사실을 인지했고, 보고 전에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반면, 김 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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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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