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코인처럼 연중무휴”...뉴욕증권거래소, 24시간 거래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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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365일 24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토큰증권(Tokenized Securities)의 거래와 결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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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코인처럼 24시간 거래시스템
미국 규제 당국 승인 절차 추진키로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mk/20260120091801414kzna.jpg)
19일(현지시간) NYSE의 모회사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토큰증권(Tokenized Securities)의 거래와 결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플랫폼의 핵심은 기존의 중앙집중식 시스템이 아닌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전통적인 상장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와 연동된 토큰증권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된다.
거래 방식의 혁신도 예고됐다. 주식 수량이 아닌 금액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고가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이른바 ‘조각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한, 거래 체결 후 1영업일 뒤에 결제되는 현재의 ‘T+1’ 시스템과 달리, 블록체인망을 통해 거래와 동시에 대금이 정산되는 ‘실시간 결제’가 구현된다. 결제 수단으로는 달러 등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될 전망이다.
월가에서는 이미 자산 토큰화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서 골드만삭스와 뉴욕멜론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도 토큰증권 형태의 머니마켓펀드(MMF) 투자 서비스를 기관 투자자에게 제공하기로 하는 등 블록체인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ICE의 마이클 블로그런드 전략이니셔티브 부사장은 “토큰증권 지원은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거래와 결제, 자본 형성을 위한 인프라를 혁신하려는 ICE 전략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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