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자율주행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신동근 2026. 1.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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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2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7만원으로 29.5% 상향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회복과 성장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제조 개선과 경기 불황 수혜, 신규 수주 확대를 주요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미국 자율주행법에 따른 모셔널·웨이모 로보택시 양산으로 전동화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 AMPC 정상화가 가능하며, 글로벌 OEM 매출 확대와 전장 성장으로 수익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유럽 전동화 공장 투자와 GM 협업 효과, 강화된 유럽 규제에 따라 전기차 및 SDV 관련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부문도 주목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로보틱스랩 사업 구체화, 모셔널·42dot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엔비디아·구글‧딥마인드와 협업을 통한 전략 보완 등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액츄에이터, 샤시, 전장 등 핵심 밸류체인 내 현대모비스의 역할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2026년 예상 매출 65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8400억원, 순이익 4조2300억원, 주당순이익 4만6669원을 기반으로 현대차 대비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A/S 부문 수요 강세, 제조 부문 흑자 기조, 글로벌 OEM 확대, 사업 효율화 전략과 신규 기술 적용 등 복합적 요인이 주가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