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장, 윤환 재선 도전…여야 12명 하마평 [미리보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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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는 현직 윤환 구청장(66)의 재선 도전 속에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경선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 후보군에는 모두 12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또 전·현직 인천시의원들이 체급을 키워 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윤환 후보와 맞붙어 패한 만큼, 이번에 설욕을 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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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는 현직 윤환 구청장(66)의 재선 도전 속에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경선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에서만 윤 구청장을 포함해 9명이 하마평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도 3명이 후보군이 반전을 노리고 있다.
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 후보군에는 모두 12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윤 구청장은 꽃마루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언급하며 “계속 추진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연초부터 주민들을 만나 임기 중 이뤄낸 성과 공유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김광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50)이 후보군에 올랐다. 김 행정관은 중앙 정치 경험과 당 조직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형우 전 구청장(68)의 재출마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 2010~2022년까지 3선을 지냈고, 이번 지방선거부터 연임 제한이 풀렸다.
또 전·현직 인천시의원들이 체급을 키워 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김종득 시의원(66)은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지내며 문화·체육·복지 분야 정책을 다뤄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석정규 시의원(45)은 계양3선거구에서 활동하며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문세종 시의원(42)은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현안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전 의장(73)도 지난 선거에서 경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또 박성민 전 시의원(57)은 의정 활동 경험에 계양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손민호 전 시의원(57)도 유동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중앙 정치 경험까지 쌓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병택 인천시당 전 부위원장(61)이 유력 주자로 꼽힌다. 그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윤환 후보와 맞붙어 패한 만큼, 이번에 설욕을 한다는 각오다. 여기에 조동수 전 계양구의회 의장(72)도 나선다. 제20대 대선에서 계양구 총괄본부장을 맡아 지역 선거 조직을 담당했다.
이 밖에 이병학 전 계양구의원(66)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는 계양구의회 3선 의원과 인천시기초의원협의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 의정 경험을 키워왔다.
계양구는 인천지역에서도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민주당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 구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맞물릴 경우, 선거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가 관계자는 “민주당 ‘텃밭’이다보니 당 내부에서 현 구청장에게 많은 후보군이 도전하며 경쟁이 치열하다”며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구청장과 높은 인지도의 전 구청장, 그리고 전·현직 시의원 등의 구도로 세대교체와 경륜 경쟁이 동시에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역시 조직 정비와 투표율 변수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인천 계양구, 확실한 진보 텃밭… 민주 후보군 “경선이 당선”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119580226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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