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에서 시작된 인연, 팔에 기대며 드러난 '찐친 케미' DM 고백→밥 약속→여행까지…분야 초월 우정에 시선 집중
효린이 김연경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 효린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효린이 전 배구선수 김연경과 함께한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효린은 18일 자신의 SNS에 "내 삶에 당연한건 하나도 없었던것을 모든것이 은혜. 은혜였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부터 밤거리 가로등 아래에서 자유로운 포즈를 취한 장면까지, 여행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효린이 김연경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 효린 인스타그램
이번 여행에는 김연경을 비롯해 빅히트 뮤직의 비주얼 크리에이터 GANi도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식을 즐기며 이른바 'MZ샷'을 남기고,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는 들뜬 표정으로 추억을 쌓는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효린이 김연경의 팔에 기대며 친근함을 드러낸 장면이 눈길을 끈다.
효린이 김연경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 효린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인연은 효린의 적극적인 '팬심'에서 시작됐다. 효린은 지난해 7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김연경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직접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올림픽 전 경기를 챙겨봤는데, 배구를 보며 정말 멋지다고 느꼈고 그중 김연경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DM을 보냈지만 읽히지 않았고, 이후 사인 앨범을 전달할 기회가 생기면서 메시지를 남겼다"며 "그렇게 밥을 함께 먹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효린의 꾸준한 진심이 두 사람을 절친으로 이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