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만 몰랐어?" 살림이 쉬워지는 고수들의 꿀팁

김지은 기자 2026. 1. 2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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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살림을 조금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면? 인플루언서의 팁을 살펴보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우먼센스] 주부의 업무 중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살림이다. 이른바 집안일은 열심히 해도 티가 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으면 바로 티가 난다. 청소기를 돌려도 집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데, 며칠만 미루면 곳곳에 쌓인 먼지가 한눈에 보인다.

정리정돈도 마찬가지다. 물건을 보이지 않게 곳곳에 정리했는데도 집이 어수선하게 느껴질 때가 있고, 정리를 하지 않으면 금세 엉망진창이 된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물건을 감춰 둘 수도 없다. 대충 넣어 두면 동선이 흐트러지고, 정작 필요할 때 물건을 찾지 못해 결과적으로 집안일은 더 힘들어진다. 때문에 많은 주부들은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면서도 효율적으로 집안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럴 때 참고하기 좋은 존재가 리빙 인플루언서다. 리빙 인플루언서는 단순히 정리된 공간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정돈된 공간을 통해 삶이 한결 가벼워지는 순간을 전한다. 집안일을 수월하게 만드는 리빙 인플루언서의 팁과 구매를 부르는 추천 아이템을 모았다.

'좁아도 효율적으로' 이라앳홈(@ira_at_home)

20평대 아파트에 사는 이라앳홈은 손이 덜 가는 차분한 집을 만드는 법을 전한다. 정리정돈 비법부터 좁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 풍부하다. 그녀가 강조하는 정리정돈의 시작은 비우기다.

이라앳홈은 물건 다이어트 비법을 7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기한이 지난 안내문과 영수증, 자녀가 어렸을 때 사용했던 물건, 교체 시기가 지난 수건,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과 소스, 여기에 디지털 정리까지 더해 더 가벼운 삶을 살 것을 권한다. 또 물건이 쉽게 쌓이는 주방에는 슬라이딩 양념 수납함이나 만능 랙을, 세탁실에는 슬라이딩 자석 선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내가 찾던 꿀템' 홈잇(@home.it_insta)

집을 정리하다 보면 "이런 아이템은 없을까?" 하고 떠올렸던 상상이 현실이 된 제품들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 감도 높은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홈잇의 강점이다. 피드를 내리다 보면 "내가 찾던 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콘텐츠가 많다.

집에 흠집을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활용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각도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테이블과 트롤리가 대표적이며,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가성비 있게 DIY하기' 리빙다움(@livingdaum)

수납이나 정리에 필요한 물건을 하나둘 사다 보면 지출이 만만치 않다. 그럴 때 눈여겨볼 계정이 리빙다움이다. 리빙다움의 피드에는 저렴한 제품을 활용해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DIY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다용도 거치대를 비닐봉투 걸이로 활용하거나, 냅킨꽂이와 네트망, 후크를 이용해 공유기 거치대를 만드는 식이다.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DIY라서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삶의 질 상승템' 소비요정(@sobiyojung12)

우리는 생각보다 물건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 물건마다 제자리가 정해져 있다면 찾는 데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곧 삶의 질 상승으로 이어진다. 소비요정은 집 안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주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식기세척기에 스테인리스 수저통을 넣어 수저와 젓가락 세척을 수월하게 하거나, 리모컨에 거치 홀더를 붙여 보관 장소를 만들고, 서랍에 압축봉을 설치해 일회용 비닐과 지퍼백을 정리하는 식이다. 물건마다 제 자리가 생기면 정리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살림에 많은 에너지를 들이고 오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 정리정돈의 장점을 깨닫고 나면, 정리정돈은 귀찮은 일이 아니라 효율적인 일이 된다.

'살림 일타강사' 탬언니(@taemunni_)

10년 차 주부인 탬언니는 정리정돈과 수납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하는 살림 전문가다. 라벨링과 공간 정리법 등 과정을 하나씩 보여 줘 천천히 따라 하기 좋다. 매월 1일 칫솔과 수세미를 교체하는 루틴부터 세탁기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청소 방법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이 다양하다.

특히 매월 1일 물품을 교환하고 대청소를 하는 루틴은 기자에게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습관을 들여준 방법이다. 또 연마제를 활용해 스테인리스의 물때를 제거하는 법 역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물때 제거는 늘 깨끗한 주방과 화장실을 만드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다. 

리빙 인플루언서의 추천템 9

다이소

사진 제공 다이소

1.길이 조절 바스켓 1·2호 길이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이라앳홈은 수저 정리함에 배치해 식기류를 종류별로 구분해 정리했는데, 수저 정리함 사이즈에 맞춰 구매하면 공간을 낭비하지 않고 다양한 식기구를 수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다이소

2 물티슈 케이스 뚜껑을 열면 작은 구멍이 있어 작은 소품을 수납하기 좋은 아이템. 티백이나 커피 캡슐, 매직 블록, 캡슐 세제, 잘라 쓰는 수세미 등을 넣어 보자.

사진 제공 다이소

3 북 스탠드 정해진 용도를 벗어나면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북 스탠드는 상부장에 끼우면 자석을 붙여 미니 게시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침대 프레임이나 소파에 끼워 넣어 간이 트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이케아

사진 이케아

1 바텡카르 데스크톱 선반 책상에 고정해 사용하는 선반이다. 부피가 큰 서랍을 설치하지 않고 각종 학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최대 5cm 두께까지 고정 가능하며, 화장대에 사용해 작은 화장품을 수납하기에도 좋다.

사진 이케아

2 노르들리 추가 옷걸이 봉 서랍장에 추가할 수 있는 옷장 레일. 수납이 부족하지만 가구를 추가로 놓을 수 없는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이다. 서랍 위에 설치해 자주 입는 외투를 걸면 제격이다.

사진 이케아

3 바리에라 정리대 냄비 뚜껑 정리 용도로 나온 제품이나 인테리어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벽에 걸어 미니 책장이나 북 스탠드, 소품 걸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쿠팡

사진 제공 코드리빙

1 코드리빙 슬라이딩 자석 선반 좁은 세탁실에 활용하기 좋다. 앞뒤로 모두 슬라이딩 가능해 부착 방향에 제한이 없고, 최대 하중이 25kg이라 무거운 물건도 수납할 수 있다. 세제, 섬유유연제, 세탁망 등 세탁실에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 것.

사진 제공 후니홈

2 후니홈 똑딱 멀티탭 절약을 위해 사용이 끝난 전자 제품의 코드를 빼느라 낑낑거린 이들에게 제격이다.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코드가 빠지며, USB 포트가 있어 활용도도 높다.

사진 제공 인앳홈

3 인앳홈 벽 부착 롱 튜브 치약 홀더 벽에 붙여 치약이나 폼 클렌징 등 욕실 용품을 거치하는 홀더. 자꾸만 사라지는 튜브형 연고 홀더로도 활용 가능하다. 수납장 문 안쪽에 붙여 연고를 걸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a05190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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