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손가락 수술로 시즌 초반 이탈…WBC 출전도 사실상 무산

최대영 2026. 1. 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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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손가락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으면서 2026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 가능성이 커졌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WBC에서 김하성은 내야 핵심 전력으로 기대됐지만 이번 수술로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김하성은 2025시즌을 탬파베이와 애틀랜타에서 보내며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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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손가락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으면서 2026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 가능성이 커졌다.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애틀랜타는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고,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김하성의 복귀는 빠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로 넘어갈 수 있다.

부상 경위도 공개됐다. 구단은 김하성이 지난주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가운뎃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겨울 훈련 중 발생한 사고가 아닌 일상적 상황에서의 부상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팬들의 아쉬움도 더해지고 있다.

김하성의 부상은 대표팀 구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WBC에서 김하성은 내야 핵심 전력으로 기대됐지만 이번 수술로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대표팀 내 다른 내야 자원 구성에도 변화를 요구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2025시즌을 탬파베이와 애틀랜타에서 보내며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뒤인 2025년 12월 애틀랜타와 1년 2천만달러에 재계약하며 내야 전력의 한 축으로 평가받았다.

대표팀 전력 누수는 김하성만이 아니다. 2025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송성문도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WBC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대표팀은 내야 운용에 변수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대회 개막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 내 대체 자원 발탁과 포지션 조정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 AFP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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