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존재 인정되면 비트코인이 뜬다, ‘왜?’

박준우 기자 2026. 1. 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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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개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최근 영란은행 전직 분석가 헬렌 맥카우가 베일리 총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맥카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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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영란은행 분석가 “경제적 충격 대비해야”
기존 정부 권력에 신뢰 하락, 가상자산 급등
“우주서 金 공급되면 금값은 하락할 것”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전직 분석가가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에게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개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은 최근 영란은행 전직 분석가 헬렌 맥카우가 베일리 총재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맥카우는 과거 BoE에서 금융 안보 분야를 담당하며, 외계 생명체 존재 공개와 같은 가상의 경제 위기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맥카우는 트럼프 행정부가 외계 생명체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 경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플리마켓에 따르면 외계인의 존재가 2027년 이전에 공개될 확률은 현재 12%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근 수년간 UAP(미확인 공중현상)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신뢰할 만한 고위 정부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커스틴 길리브랜드 미국 상원의원 등이 다큐멘터리 ‘폭로의 시대(Age of Disclosure)’에 출연하면서 관련 논의는 한층 힘을 얻는 분위기다.

해당 다큐멘터리의 감독 댄 파라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UFO와 관련해 폭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카우는 외계 생명체 존재 공개가 현실화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 시나리오 중 하나로 기존 정부 권력 구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의 정당성에 의문을 품고 정부 보증 자산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면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화폐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맥카우는 금에 대해서는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금이 비트코인처럼 금융 안전자산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새로운 우주 탐사·채굴 기술 발전으로 금 공급이 급증할 경우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 채굴로 인해 금값이 급락할 수 있다는 주장은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주 제기돼 왔다.

현재로서는 우주 채굴이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은 2023년 금속이 풍부한 소행성 연구를 위한 탐사선을 발사한 바 있어 관련 논의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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