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떠나는 이혜훈, 사퇴 일축…“국민, 시시비비 가리고 싶을것”

박성진 기자 2026. 1. 19.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9시 30분경 국회를 빠져나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드릴 수 있는 청문회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회의가 파행되면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기약 없이 중단됐다.

국민의힘은 후보자 측으로부터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은 뒤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후 9시 20분경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국민들도 이 모든 의혹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싶을 것”이라며 청문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파행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9시 30분경 국회를 빠져나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드릴 수 있는 청문회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들이 다 퇴근해서 더 이상 기다려도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퇴청한다”고 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후 9시 20분경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20일에도 청문회를 기다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 간 합의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에서 요구하고 있는 자료 제출 관련해서는 “이미 다 낸 자료를 또 달라고 하시는 것들이 많아서 저희가 이미 낸 자료도 또 다시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회의가 파행되면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기약 없이 중단됐다. 다만 20일에도 여야는 청문회 진행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법상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채택 시한은 21일까지다.

국민의힘은 후보자 측으로부터 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은 뒤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가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이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