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특례시 만들겠다"...청주시장 출마 선언 서승우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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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담, 오늘은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승우 국민의힘 상당구 당협위원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서승우 위원장은 행정고시 37회로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Q1.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범석 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는데,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이 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이유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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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담, 오늘은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서승우 국민의힘 상당구 당협위원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서승우 위원장은 행정고시 37회로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Q1.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범석 시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는데,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이 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이유 듣고 싶습니다.
출마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고민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제가 당내 인사들과 시민들을 만났을 때 그분들이 주신 말씀 중 공통적인 게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청주가 바뀌지 않는다면 뒤쳐진다는 위기감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을 때 주신 말씀 중에 살기가 팍팍하다, 아이 키우기 답답하다, 청주가 멈춰 있는 것 같다는 호소였습니다. 저는 그분들,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결국 시장을 출마하게 된 것은 정치라기보다는 시민의 삶이었습니다. 청주는 이제 말이 아닌 결과로 책임지는 시장, 그리고 정체된 도시를 다시 뛰게 하는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청주시장은 우리 시민의 일상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시민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자리입니다. 교통, 교육, 주거, 육아 이러 문제들을 현장에서 바로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책임지고 바꾸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Q2. 청주특례시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이 기준인 걸로 아는데 과연 실현 가능성 있을까요?
행정 수요와 국가적 중요성으로는 광역시 급인데 청주는 여전히 기초 자치단체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다른 도시와 경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청주시를 특례시로 만들어서 도시 계획이라든지, 산업단지라든지, 환경이라든지, 교통에 대해서 청주시가 계획하고, 결정하고, 실행해서 빨리 하자는 겁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기업체도 많이 유치를 하고, 일자리도 만들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 거든요. 실행가능성에 대해선 쉽지는 않겠죠. 그렇지만 100만 대도시 특례, 100만 도시는 수도권에만 있거든요. 지금 수원, 용인, 고양, 화성 그리고 비수도권이 창원입니다. 창원은 2024년 기준으로 100만이 무너졌습니다. 결국은 100만이라는 인구수를 가지고 100만 특례시를 한다며 비수도권은 요원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수도권에 맞는 기준을 만들자는 겁니다. 지금 여러 의원들, 23명 의원들이 50만 이상 대도시도 100만 도시 특례를 주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정부에서도 특례시 지원에 대한 특별법, 9건의 법안이 나와 있거든요. 그러니까 청주에 맞는, 행정 수요에 맞는 권한을 우선 달라고 하는 것이고요. 세종시 같은 경우도 인구가 50만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전략적 필요성에 의해서 특별시가 되어 있거든요. 저는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청주는 더 어려워진다고 봅니다. 대전, 충남의 통합이라든지, 광주, 전남의 통합이라든지 수도권과 광역도시 재편이 있거든요. 이럴 때 만약에 청주시가 밀려난다면 변방에 몰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청주시 특례시 추진이 청주가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Q3.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한 전 대표를 둘러싸고 당이 내홍에 빠진 모습인데요, 이렇게해서 선거를 치를수 있겠냐는 목소리도 들리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어렵고 당이 혼란스럽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답답하고 실망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상황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위기일수록 중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책임지는 리더십일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부 싸움이 아니라 국민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실력과 해법입니다. 정치는 말로 하는 게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는 단일 인기만으로 치르는 선거가 아닐 것입니다. 즉 누가 지역을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느냐, 시민들이 이제 어떤 진영의 논리도 있겠지만 실력과 행정력을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려움을 핑계삼지 않고 열심히, 왜 국민의힘 후보가 선택되어야 하는지를 시민들께 설명하고, 선택받도록 하겠습니다.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감정이 아닌 실력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께 하고싶은 말씀 간단히 해주시죠
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를 하러 나온 게 아니라 시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모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청주 곳곳에서 많은 얘길 들었습니다. 살기 팍팍하다, 아이 키우기 불편하다, 도시가 멈춘 것 같다. 저는 이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청년이 떠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주. 그런 청주를 만들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변화로,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정치로, 핑계가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청주를 다시 뛰게 할 선택, 제가 책임지고 해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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