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 못한 수소차 인기...3천만 원 대 보조금 수요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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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에서는 수소차를 살 때 3천만원대의 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수요가 남아 돌았습니다.
올해도 충북에서는 5백여대의 수소차에 대해 3천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더구나 충전 가격도 5,6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제는 kg당 만원을 넘어가면서 경제성에서도 수소차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도 충북에서는 514대의 신규 수소차량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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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충북에서는 수소차를 살 때 3천만원대의 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수요가 남아 돌았습니다.
부족한 충전 인프라와 연료 비용 상승이 구매력을 떨어뜨린 것입니다.
올해도 충북에서는 5백여대의 수소차에 대해 3천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가운데 판매량이 늘어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제천시 봉양읍의 수소 충전소,
5년 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여전히 제천의 유일한 수소충전소입니다.
같은 제천이라 하더라도 덕산면에서의 거리는 50km,
차로 한 시간을 달려와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인접한 충주의 경우도 충전시설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세 곳의 충전시설로 그나마 제천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한 곳은 버스 전용 시설로 이용 시간의 제한이 있고, 최소 30분의 충전 대기는 일상이 됐습니다.
<그래픽>
현재 충북의 수소 충전소는 모두 22곳,
하지만 이 중 3분의1인 7곳은 청주에 집중돼 있고 5개 시군은 한 곳씩만,
2개 시군은 아예 없습니다.//
<녹취>수소차 운전자
"충전소 정보를 어플에서 찾아서 가면 대부분 3~5곳은 고장이 나서...특히 날씨가 추울 때는 (고장이 많아서) 더군다나 충전하기 힘들어요."
더구나 충전 가격도 5,6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제는 kg당 만원을 넘어가면서 경제성에서도 수소차의 인기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픽>
정부 보조금에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 충북에서는 850여 대 분의 보조금이 확보돼 있었지만 신청건수는 5백여건에 그쳤습니다.//
<그래픽>
이런 가운데 올해도 충북에서는 514대의 신규 수소차량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은 3,350만원으로 일부 시군은 이미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와 연료의 생산 단가를 낮추지 못하면 올해도 보조금에 기댄 친환경 정책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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