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월 28일 '출발'…김해FC, 안산과 개막전

정희성 2026. 1.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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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가 오는 2월 28일 김해종합경기장에서 김해FC2008과 안산 그리너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부 승격을 향한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역대 최다인 17개 팀이 참가하는 올 시즌은 K리그2 팀들의 승격 기회도 한시적으로 확대됨(최소 3개 팀·최다 4개 팀)에 따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격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K리그가 2027년 '1부 14개 팀' 시대를 열면서 K리그2 팀들의 승격 기회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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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3월 1일 전남과 시즌 첫 경기
5월 10일 창원서 경남-김해 ‘경남 더비’
1·2위팀 자동 승격, 3∼6위팀 PO 진행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가 오는 2월 28일 김해종합경기장에서 김해FC2008과 안산 그리너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부 승격을 향한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역대 최다인 17개 팀이 참가하는 올 시즌은 K리그2 팀들의 승격 기회도 한시적으로 확대됨(최소 3개 팀·최다 4개 팀)에 따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격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6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해, 용인FC, 파주 프런티어를 포함해 17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이 공개한 정규리그 일정에 따르면 2026시즌 K리그2 개막전은 내달 28일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와 안산의 경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 팀인 김해는 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다. 경남FC는 3월 1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을 펼친다.

경남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남과 김해의 '경남 더비'(불모산 더비)는 5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수원 삼성의 개막전도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1부 승격을 위해 대규모 선수단 보강에 나선 수원 삼성은 서울 이랜드FC와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3월 1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K리그2에 처음 나서는 용인이 천안시티FC와 데뷔전을 치른다.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용인은 신진호, 임채민, 석현준 등 베테랑 자원을 많이 영입해 스쿼드 경쟁력을 키워 박진섭 감독이 새로 부임한 천안과 상대한다.

같은 시간 대구iM뱅크PARK에선 지난 시즌 후 2부로 강등된 대구FC가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와 개막전을 펼치고 또 다른 강등팀인 수원FC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3월 2일에는 충남아산-파주(오후 2시·이순신종합운동장), 부산 아이파크-성남FC(오후 4시 30분·부산구덕운동장)가 개막전을 펼친다.

한편 K리그가 2027년 '1부 14개 팀' 시대를 열면서 K리그2 팀들의 승격 기회도 올해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K리그팀 수는 지난해 26개(1부 12개·2부 14개)에서 올해 29개(1부 12개·2부 17개)로 늘어났다. K리그2는 2021시즌 10개에서 2022시즌 11개, 2023시즌 13개, 2025시즌 15개, 2026시즌 17개로 참가팀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K리그1은 2014시즌부터 12개 팀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1·2부 팀 수 균형을 조정하고자 1부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2027시즌 K리그1 팀이 확대되고 김천상무가 연고 협약 만료에 따라 내년에 K리그2로 자동 강등될 예정이라 2026시즌 승강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K리그2에서 최대 4개 팀이 승격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자동 강등되는 김천의 성적이 변수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로 2026시즌을 마치면 김천만 강등되고 추가 강등팀은 없다.

K리그2에서는 1·2위 팀이 자동 승격하며, 3∼6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승격한다. 이 경우 승강 PO는 치르지 않는다.

하지만 김천이 K리그1 최하위가 아닌 경우, 김천은 강등되고 K리그1 최하위 팀은 승강 PO로 밀리게 된다. K리그2에서는 1·2위 팀이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4강 PO를 치러 최종 승리한 팀이 승격한다. 이때 '승격 결정전'에서 진 팀이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PO를 치르게 된다.

정희성기자

경남FC 훈련 모습. 사진=경남FC

 
김해FC2008 선수들이 훈련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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