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고 휴대폰만 만져" 컵스 내부자 폭로 일파만파, 다저스행에 앙심 품었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카일 터커에 대해 내부 관계자의 폭로가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팬사이디드는 19일(한국시각) "터커에 대해 인터넷사에서 '터커는 욕심이 없다'는 구단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는 정보가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히는 시카고 컵스 구단의 말이라며 "터커는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만지고 지루해 보이며 욕심이 없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미국 한 분석가가 반박에 나섰다.
FOX스포츠 애널리스트 벤 벌랜더는 "너무 심하다. 나는 터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게이머다. 선수들은 경기 전 집중하기 위해 각자 다양한 루틴을 갖고 있다"면서 "터커가 컵스를 떠난 것에 앙심을 품은 직원이 그런 정보를 흘렸다면 안타까운 일이고 거짓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말을 믿지 말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컵스 전문 매체 컵스 인사이더의 에반 알트먼 기자 역시 "터커가 항상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다는 것은 가짜 리포트"라고 전했다.
터커는 최근 다저스와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약 353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부 계약이 공개됐다. 2년, 3년 차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6400만 달러는 사이닝보너스로 선지급되며, 3000만 달러는 지급 유예된다.
올 겨울 스토브리그서 FA 최대어로 거론된 터커는 원 소속팀 컵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이번 계약으로 컵스는 보상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게 된다.
다저스는 3, 6순위 지명권을 포기하게 됐다.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터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터커는 136경기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 OPS 0.841을 마크했다. 손가락, 종아리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최정상급 외야수로 평가받았다.
과연 터커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다저스에서 활약으로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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