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북극”…내일 ‘대한’ 체감 -18도, 일주일 내내 강추위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1.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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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절기상 대한(大寒)을 맞아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등에 발령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이 영하 10도 이하,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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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공원에서 시민이 눈 쌓인 산책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절기상 대한(大寒)을 맞아 올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해안과 전남·경남·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등에 발령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이 영하 10도 이하,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남부지방도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수준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는 19일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일부 지역은 15도 가까이 급락하는 것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분포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에 머물겠다. 중부지방과 호남은 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에서 영하 3도, 인천 영하 14도에서 영하 4도, 대전 영하 11도에서 0도, 광주 영하 6도에서 2도, 대구 영하 7도에서 4도, 울산 영하 5도에서 5도, 부산 영하 2도에서 7도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예보된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20일 오전까지, 전남 해안은 20일 밤까지, 제주(남부 해안 제외)는 당분간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19일 밤부터는 경상 해안에도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는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일요일인 25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수준이겠으며, 2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추위와 함께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백두대간 동쪽 영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부산과 울산, 대구·경북 동해안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동해안에는 20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 들이칠 가능성이 있어 해안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20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어 들이칠 가능성이 있어 해안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와 남해, 제주 해상 전반에도 강풍과 함께 최대 5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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