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장년' 취업 날개…경력 지원제 사업 확대

이은경 기자 2026. 1.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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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특성화고 16개교 포함
중기·공공기관 53개사 참여

내일센터, 내달 경기도 포함
50대 이상 100여명으로 늘려
“다양한 업직종·내실 운영”
▲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 올해 확대./오픈AI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로 만든 이미지.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지난해 인천·경기지역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이 올해 확대된다.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인천·경기지역 중장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19일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 따르면 올해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이 지난해 참여자 75명에서 올해 100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 사업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미취업 상태인 50대 이상의 중장년이 타깃이다.

자격 관련 일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수당 1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실무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중장년 신청자는 88명으로 당초 계획 75명을 훌쩍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인천, 경기지역을 넘어 강원지역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주목 받았다. 시설관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한 중장년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여기에 중장년에게 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학교 등 공공기관은 모두 53개사였다.

특히 인천중장년내일센터는 현장 수요에 맞춰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 취업코디네이터 양성 사업을 벌이는 등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 사업을 위해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시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 경기지역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신청접수를 통해 인천지역에서는 인천금융고등학교,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인천산업정보학교, 문곡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등 5개 특성화고와 경기지역에서는 한국조리과학고, 평촌과학기술고 등 11개교가 참여를 결정했다.

그 결과 직업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19명이 각 학교에 배치됐고 한 직업상담사의 경우 실제 인천지역 한 학교에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도 얻었다.

이에 따라 인천중장년내일센터는 오는 2월부터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 다양한 업종에서 중장년들이 실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희정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현재 올해 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업직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난해의 경우 참여기업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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