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시범·샛별·목련 ‘정비구역 고시’·2030년 준공 목표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내용 공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인 시범단지현대우성, 샛별마을, 목련마을 3곳에 대한 ‘정비구역지정 고시’가 19일 이뤄졌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토지이용·인구주택 수용 계획, 교통·문화·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조건부승인 내용 및 이행계획 등이 담긴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사업기간 목표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이날 고시는 모두 6곳으로 나눠 이뤄졌다. 선도지구 3곳은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 2개가 결합된 상태로, 현행법상 기초구역 단계에서는 결합개발이 불가능하고 구역 지정이 된 후에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6곳으로 나눠 고시하면서 결합개발을 조건으로 달았다.
고시에 따르면 ‘시범단지현대우성’(현대·우성아파트 및 장안타운건영빌라, 3천713세대)의 경우 현대·우성아파트(29만7천795㎡)는 기존 3천569세대에서 5천670세대(민간임대 255세대)로 늘어나고 최대 용적율 450%·최고 49층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으로는 1조5천724억이 제시됐다. 장안타운건영빌라(1만3천323㎡)는 144세대에서 379세대(민간임대 29세대)로 늘어나고 최대 용적률 325%·최고 33층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은 899억4천만원이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현대우성‘은 결합개발이 이뤄지면 총 6천49세대(민간임대 284세대)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은 1조6천623억4천만원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의 경우는 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21만7천650㎡)는 기존 2천777세대에서 4천817세대(민간임대 246세대)로 늘어나고 최대 용적률 365%·최고 49층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으로는 7천165억원이 고시됐다. 현대빌라(1만3천386㎡)는 기존 66세대에서 233세대(민간임대 21세대)로 늘어나고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은 305억원이다.
이에 따라 ‘샛별마을’은 결합개발이 이뤄지면 총 5천50세대(민간임대 267세대)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은 7천470억원이 예고됐다.
빌라단지인 ‘목련마을’(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빌라, 1천107세대)은 목련마을1(10만6천659㎡)과 목련마을5(4천965㎡)로 구성돼 있는데 모두 합쳐 총 2천475세대(민간임대 74세대)로 늘어나며 최고 용적률 375%·최고 34층에 공공기여금 산정금액으로는 3천165억원이 고시됐다.
이런 3곳은 먼저 결합개발에 대한 승인을 받은 뒤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나아가면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재건축의 길을 밟게 된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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