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 늑대 배 갈라보니 "죽기 전 '털코뿔소' 포식...게놈 분석 성공"
신혜지 기자 2026. 1. 19. 17:27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출토된 빙하기 늑대의 위 속에서 멸종한 털코뿔소의 조직이 발견됐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대 카밀로 차콘-두케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현지시간 15일 "빙하기 늑대의 위 속에 있던 털코뿔소 조직을 이용해 전체 게놈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털코뿔소의 표본은 비교적 흔하지만, 멸종 시기에 유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표본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과학계에 귀중한 자료가 마련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털코뿔소는 마지막 빙하기 말까지 유전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이는 이들이 점진적 개체 감소가 아니라 빙하기 말 기후 온난화 속에 개체군의 급격한 붕괴로 멸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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