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엔에프타임·엠테크랩·메디셀헬스케어’ 세계 무대서 두각

노선우 2026. 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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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엔에프타임, ㈜엠테크랩, ㈜메디셀헬스케어 등 다수의 스타트업이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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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맨 오른쪽)가 지난 6일~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참가해 자사 플랫폼 '써티(Cert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엔에프타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엔에프타임, ㈜엠테크랩, ㈜메디셀헬스케어 등 다수의 스타트업이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엔에프타임은 지난 2022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및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으로, 학력과 경력 증명 등을 디지털 배지 형태로 발급·관리·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써티(Certi)'는 지난해 에듀테크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글로벌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두바이 블록체인 센터와 아랍에미리트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는 추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레퍼런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는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신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성취까지 폭넓게 기록·증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엠테크랩이 지난 6일~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엠테크랩

2023년 7월 설립된 엠테크랩은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뇌 건강 예측 및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주관 바이오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근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과 수출용 제조업 허가도 획득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백현만 엠테크랩 대표는 "MRI 장비의 기술적 제약을 보완하는 고유전율 패드와 임상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영상 분석 플랫폼을 결합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추후 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실시간 영상 처리와 원격 진단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강수 메디셀헬스케어 대표(왼쪽)가 지난 7일 'CES 2026'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공공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시티 오브 피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메디셀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10월 설립된 재생의료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무통 의료용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의 치료 고통이나 부작용 최소화를 위하고 있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마이코시스 레이저(Mycosis Laser)'로 대한민국 우수제품(KSA)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15일에는 인천경제청이 주최한 드레이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예선에서 상위 3개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임강수 메디셀헬스케어 대표는 "30년 경력의 의료기기 엔지니어와 AI 전문가들이 협력해 카메라 내장형 실시간 모니터링 레이저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며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통증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노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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