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4시] 아산시, 집에서 돌보는 노후…‘아산 온(溫) 돌봄’ 본격 추진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6. 1.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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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공식 출범…자원봉사 전문성·자율성 강화
아산시, 선문대 유학생 대상 ‘아산페이(CHAK)’ 앱 설치·충전까지 현장 지원
아산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25개 사업·13억원 규모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아산시는 지난 16일 선장면 분회 방문하여 통합돌봄 모델 '아산 온(溫) 돌봄' 시행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2026년부터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통합돌봄 모델 '아산 온(溫) 돌봄'을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산 온(溫) 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홍보와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와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 돌봄 서비스는 장기요양, 가사·간병, 건강관리 등이 각각 다른 체계로 운영되면서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서비스 연계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아산 온(溫) 돌봄'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칸막이를 허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 사단법인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공식 출범…자원봉사 전문성·자율성 강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과 한상수 이사장(왼쪽)이 법인 설립 등록 완료 기념 증서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지역 자원봉사 체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한다.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상수 이사장, 채종병 센터장을 비롯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사단법인 전환 경과보고 △법인 설립 등록 완료 기념 증서 전달 △사단법인 출범 선언문 낭독 △센터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단법인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7월 새마을회 위탁 운영으로 출범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혼합 직영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번 사단법인 전환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정책 기획과 민간 협력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산시, 선문대 유학생 대상 '아산페이(CHAK)' 앱 설치·충전까지 현장 지원

아산시는 지난 16일 선문대학교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교육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선문대학교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아산페이(CHAK) 사용 지원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16일 선문대학교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교육을 실시하고,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계좌 등록, 충전 실습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산페이는 올해 총 4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모바일·카드·지류 형태로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혜택은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가 제공되며, 캐시백은 모바일 결제에 한해 적용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200만원 이내(지류 30만원),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이번 교육은 선문대 유학생들이 아산에서 생활하며 자주 이용하는 결제·소비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아산페이의 기본 혜택과 사용 절차를 한 번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아산페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 설치, 회원가입, 모바일 충전까지 실제 사용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특히 앱 설치나 충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아산시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1대1로 직접 설치를 지원했다.

◇ 아산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25개 사업·13억원 규모

아산시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실시하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아산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접수 마감은 2월2일이다.

이번 통합공모 대상 사업은 △아산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 등 총 25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3억400만원 규모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 사업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아산시 소재 비영리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이며, 사업별 세부 요건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아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에서 3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 아산시, 1월22일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전격 시행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신청 홍보 포스터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장애인의 일상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월22일부터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장애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증명서로, 공공기관 업무 처리와 복지시설 이용, 각종 요금 감면 및 할인 혜택 확인 등 실물 등록증이 필요했던 모든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아산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 복지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을 통해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제공해 보다 자유롭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발급 대상은 유효한 실물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등록 장애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등록증 사진과 현재 얼굴이 다를 경우 증명사진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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