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스프링캠프 선발대 출발, 김광현·최정 베테랑들이 먼저 나섰다

장은상 기자 2026. 1.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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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베테랑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이른 출국 길에 올랐다.

SSG 최정(39), 김광현(38), 김재환(38), 한유섬(37), 문승원(37), 오태곤(35), 최지훈(29)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하지만 최정과 김광현을 필두로 한 7명의 선수는 캠프 현지 적응을 조금 더 빨리 하기 위해 나흘 먼저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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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베테랑으로 구성된 7명의 선발대를 이끌고 이날 출국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SSG 랜더스 베테랑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이른 출국 길에 올랐다.

SSG 최정(39), 김광현(38), 김재환(38), 한유섬(37), 문승원(37), 오태곤(35), 최지훈(29)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팀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SSG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일본 미야자키로 캠프를 옮겨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 본진은 23일 출국한다. 하지만 최정과 김광현을 필두로 한 7명의 선수는 캠프 현지 적응을 조금 더 빨리 하기 위해 나흘 먼저 출발했다.

베테랑들이 몸만들기를 서두르는 이유는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팀 핵심 타자인 최정은 지난해 95경기에서 타율 0.244, 23홈런, 63타점, 54득점 등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홈런은 넘겼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친 탓에 타율과 타점 등 다른 타격 지표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SSG 최정이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김광현 역시 자존심을 구겼다. 김광현은 지난해 28경기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ERA) 5.00의 성적을 거뒀다. 규정 이닝(144이닝)과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지만, 기복 있는 투구로 인해 2007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점대 시즌 ERA를 기록했다.

KBO리그 투수와 야수 최초로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던 문승원과 한유섬 역시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국 길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22시즌을 앞두고 문승원이 5년 55억 원, 한유섬이 5년 60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올해는 5년 계약의 마지막 해. 새로운 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선발대 막내이자 팀 주전 중견수인 최지훈에게도 2026시즌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올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프리에이전트(FA) 권리를 얻게 된다. SSG는 최지훈을 지키기 위해 비FA 다년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좋은 시즌 성적이 필요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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