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전 고양신문 사장, 고양시장 출마 선언

김재영 기자 2026. 1.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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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치·진짜 고양’ 만들겠다며 출사표.
‘34년 기자 경험으로 문화·경제도시 실현’ 강조.
▲ 이영아 전 고양신문 사장이 19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제부터 진짜 자치, 이제부터 진짜 고양'을 만들겠다며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영아(여·59) 전 고양신문 사장이 오는 6월 치를 고양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여·야 고양시장 출마 후보군 가운데 최초의 여성 후보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인 이 전 사장은 1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이제부터 진짜 자치, 이제부터 진짜 고양'을 내걸고 "공약과 정책으로 진정한 고양자치 정부를 세우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사장은 출마 선언문에서 "지난 4년간 고양시 경제와 복지는 위축되고 공동체는 시련을 겪는 등 무능한 시장, 아집 가득한 시장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부터 진짜 자치, 진짜 고양자치 정부를 세우기 위해 이동환 시장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김대중~이재명 대통령이 염원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고양을 대한민국 문화산업 수도를 만들어 영국 에든버러처럼 문화와 축제로 먹고사는 경제자치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전 사장은 '진짜 자치, 진짜 고양'을 위한 5가지 핵심 공약으로 △문화·경제 자치 △도시·교통 자치 △복지·기후 자치 △행정·주민 자치 △평화·교육 자치 실현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고양에서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영아 전 사장은 "비록 정치 경험도 없고, 행정 경험은 없지만 34년 전 고양신문 기자로 입사해 대표 경영자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 주민은 제게 스승이자 선배였기에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진짜 자치, 진짜 고양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었다.

이영아 전 사장은 20대 때 고양신문 기자로 입사해 30대 초반 경영을 맡아 운영하다 지난해 5월 말 사직한 후 8월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고양=글·사진 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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