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양산천, 시민 품으로 더 가까이

이현희 기자 2026. 1. 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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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동·서부 도심을 가로지르는 회야강과 양산천이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지역 회야강 주요거점인 덕계·평산지역 선우 4·5차 아파트 주변 산책로와 소주·서창지역 천성리버아파트 주변 산책로에 방송시설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 산책로를 확장한다.

정비사업으로 선우 4·5차 아파트 앞 회야강교∼옛 평산교 좌·우안 산책로와 천성리버아파트 앞 백동교∼소남교 좌·우안 산책로에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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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야강 주요 거점 산책로 확장, 방송시설 정비
양산천 야간경관 개선, 안전·문화 공간 탈바꿈
양산시가 회야강 교량 10곳을 대상으로 '회야강변 빛라인(line) 문화역사공간 조성사업'을 지난해 말 준공했다. 사진은 자전거교 전경. /양산시

양산시가 동·서부 도심을 가로지르는 회야강과 양산천이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지역 회야강 주요거점인 덕계·평산지역 선우 4·5차 아파트 주변 산책로와 소주·서창지역 천성리버아파트 주변 산책로에 방송시설을 정비하고 일부 구간 산책로를 확장한다.

과거 태풍 내습 등으로 방송시설 고장이 잦은 데다 장비가 낡아 그동안 방송을 제대로 송출하지 못했다. 정비사업으로 선우 4·5차 아파트 앞 회야강교∼옛 평산교 좌·우안 산책로와 천성리버아파트 앞 백동교∼소남교 좌·우안 산책로에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평상시 음악방송 송출은 물론 재난 알림, 시정 홍보 기능도 더해 쾌적한 산책로 이용과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최근 달리기 열풍에 힘입어 산책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상호충돌 등 불편을 개선하고자 회야강 산책로 확장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산책로 폭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교량 또는 좁은 구간, 하천재해예방 사업구간은 충돌 방지를 위한 바닥 도색과 표지판 설치 등 추진해 산책로 이용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2023년 2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 이후 백동교에서 당촌교에 이르는 구간에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친환경 수세식 화장실 설치, 악취방지 게이트 설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회야강 빛라인(line)·교량하부 문화역사공간 조성 등 하천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들을 지난해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회야강 최대거점 지역인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도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한 상태다. 상류부 거점 지역인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옛 평산교 구간 문화복합 공간 조성 사업도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천 경관조명 개선사업 조감도. /양산시

서부지역 양산천 역시 영대교·구름다리 경관조명 개선사업과 연계해 '구름다리 일원 둑마루길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양산천 좌안 영대교에서 쌍벽루국민체육센터까지 둑마루길 산책로 약 800m 구간에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대교 인근 둑마루길 초입부 50m 구간에는 투광등·문라이트LED 등 등기구 29개를 신규 설치해 조경시설물과 주변 공간에 조명색을 입혀 걷고 싶은 산책로, 감성 있는 산책로로 꾸민다.

영대교에서 쌍벽루국민체육센터까지 둑마루길 800m 구간에는 LED열주등 34개 경관조명을 개선해 기존 산책로를 감성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산책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더욱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