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번째 불응’ 로저스 쿠팡 대표에 3차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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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에게 3차 출석을 요구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9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저스 대표에 대한 2차 출석 요구 기한이 지난 14일 종료돼 곧바로 3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로저스 대표에게 지난 1일 첫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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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저스 대표 입국 시 출국정지 조치 검토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쿠팡의 대규모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에게 3차 출석을 요구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9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저스 대표에 대한 2차 출석 요구 기한이 지난 14일 종료돼 곧바로 3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로저스 대표에게 지난 1일 첫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미 해외로 출국한 상태였다. 이어 지난 7일 2차 출석 요구가 이뤄졌지만 불응 사유서 등 공식 회신은 받지 못했다.
로저스 대표 측은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이뤄진 이른바 '셀프 조사'부터 발표 과정이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고발된 상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요청 등 출입국 관리 조치를 취한 상태다. 아울러 로저스 대표가 입국할 경우 출국정지 조치도 검토 중이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29일 국회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지난 1일 출국했다.
한편, 경찰은 쿠팡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에 대해 국제공조 절차를 밟고 있다. 외국인 피의자의 경우 직접 소환 요청이 외교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공식 채널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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