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우승 꿈꾸는 삼성, 최형우는 좀 더 멀리 본다…"1.8군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어"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려 한다.
9년 만에 최형우가 삼성에 돌아왔다. 최형우는 2016시즌을 마친 뒤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10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삼성과 2년 총액 2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형우 영입으로 삼성은 단숨에 우승 전력으로 뛰어올랐다. 리그 최강의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전력도 고스란히 보존했다.
2025년 우승팀 LG 트윈스의 대항마로 꼽힌다. 염경엽 LG 감독은 "(대항마는) 삼성이 아닐까 한다. 가장 정리가 됐다. 선발 4명이 나쁘지 않다. 또 타격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우리 이상의 타격을 가지고 있다"고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최형우를 비롯해 박진만 감독, 강민호, 구자욱, 원태인 등 선수단이 모두 '우승'을 외친다.
최형우는 괌 출국을 앞두고 "삼성이 최근 2~3년 동안 계속 성적이 좋다. 거기에 제가 살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밖에서 보던 삼성은 어땠을까. 최형우는 "좋게 봤다. 저는 투수가 아니라 빼고 야수만 이야기하면, 빠르고 강하고 세고 파워풀하고 다 갖췄다"고 했다.
다만 경기 운영 능력을 지적했다. 최형우는 "경기를 풀어 나가는 운영 능력은 약간 아쉽더라. 그것은 경험이다. 이제 위에서 잡아주고 하면 밑에 애들은 경험 먹으면서 금방 큰다. 지금도 충분히 많이 컸다"고 밝혔다.

김영웅이 삼성 차세대 거포로 꼽힌다.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16타수 10안타 3홈런 5득점 12타점 타율 0.625 OPS 2.089로 펄펄 날았다. 기복만 줄이면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다.
김영웅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냐고 묻자 "김영웅 말고 약간 더 밑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 김영웅이나 다른 친구들은 올라온 친구들이다"라면서 "그 밑에 살짝 올라와야 하는 그런 친구들, 1.5~1.8군 정도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미래를 바라본 발언이다. 삼성과 최형우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최형우는 야구 인생의 황혼기에 서 있다.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당장 성적도 중요하지만 구단과 후배를 위해 전체 전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형우는 "후배들에게 인위적으로 해선 안 된다. 살던 대로 알아서 자연스럽게 가야 한다. 뭔가를 바꾸자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라면서 "제 성격대로 있으면 아마 캠프 끝나고 올 때쯤 다 친해져 있지 않을까.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삼성 선수단은 오는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떠난다. 최형우는 후배들과 어떤 교감을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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