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허슬' 두꺼비 아저씨 양소룡, 지난 14일 별세…향년 77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영화 '쿵푸허슬'에서 최종 보스 '화운사신'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홍콩 배우 양소룡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최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양소룡은 지난 14일 중국 선전에서 별세했으며, 유가족이 장례 정차를 진행 중이다. 장례식은 오는 26일 선전 룽강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48년 4월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난 양소룡은 광둥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춘권과 가라테 등 무술을 익혔다. 이후 스턴트맨으로 영화계에 입문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길을 걸었다.
1970~1980년대에는 드라마 '대협 곽원갑'의 진진 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이소룡, 성룡, 적룡과 함께 '홍콩의 사소룡(四小龍)'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나도 중국인이다"라는 발언 이후 당시 반공 정서가 강했던 대만 당국의 제재를 받으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대만 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홍콩 영화계의 특성상 그는 오랜 기간 스크린에서 멀어지는 공백기를 겪었다.
이후 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에 출연해 절세 고수 '화운사신' 역을 맡으며 강렬한 복귀를 알렸다. 극 중 두꺼비의 동작을 연상케 하는 합마공을 구사하는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노련한 무술 연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는 2005년 개봉됐으며, 양소룡은 이 한 편으로 두꺼비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기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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