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손가락 부상… 시즌도, WBC도 ‘어렵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1.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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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으로 새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이 최근 한국에서 빙판 위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최소 5월 중순, 길게는 6월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새 시즌 부상 없는 한해를 기대했지만, 이번에 또한번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는 바람에 향후 FA 계약 등 김하성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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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서 미끄러져 4~5개월 재활
2026시즌 초반 결장 불가피
야구대표팀 합류도 불발돼
최근 낙상 사고로 불의의 부상을 입은 김하성. 로이터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으로 새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3월에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사실상 불발됐다.

애틀랜타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이 최근 한국에서 빙판 위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는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최소 5월 중순, 길게는 6월까지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도중 애틀랜타로 팀을 옮겨 타율 0.234, 5홈런 17타점 6도루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95억원)에 재계약했다. 당초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타진하다 애틀랜타와 1년 재계약을 통해 2026시즌을 마친 뒤 다시 FA 시장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면서 MLB에 진출했던 김하성은 2023년 포지션별 최고 수비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면서 개인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각종 잔부상으로 들쭉날쭉한 한 시즌을 보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새 시즌 부상 없는 한해를 기대했지만, 이번에 또한번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는 바람에 향후 FA 계약 등 김하성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김하성의 부상은 3월 WBC 출전을 준비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야수 중 확실한 주전급 자원이었던 김하성의 부상에다 최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계약한 송성문마저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상황이라 전력을 구상하는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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