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2.5억원짜리 주전, 박재현 치고 올라온다…KIA 아픈손가락 박정우는 어떻게 되나, 과거는 과거 ‘반성하고 새출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28)는 올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박정우는 KIA와 KIA 팬들에게 아픈손가락과도 같은 선수다. 작년 8월21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10-11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서 2루에 있었다. 김태군이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고, 박정우는 판단 미스를 범했다. 태그업 하지 않고 그냥 3루로 뛰다 2루에서 허무하게 횡사했다. 경기종료.

5강 대추격전 모드서 나온 충격적인 패배. 그러나 사람들을 더 놀라게 한 건 그날 밤이었다. 박정우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등으로 일부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 내용 일부가 온라인에 그대로 공개되며 큰 논란을 빚었다.
KIA는 박정우를 곧바로 8월23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1군에서 뺐다. 박정우는 8월29일에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여론은 싸늘했다. 박정우는 이후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당연히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못 나갔다.
그러나 KIA는 박정우의 죄를 미워했을 뿐, 박정우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았다. 최근 KIA가 공개한 2026시즌 연봉협상결과에 따르면 박정우의 올해 연봉은 6000만원이다. 작년 6500만원서 7.7% 삭감됐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7라운드 64순위로 입단했다. 2021년부터 꾸준히 1군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실제로 인지도가 높아진 건 2024시즌이었다. 1년 내내 백업 외야수로 뛰며 나름대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5월2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9회초에 3루에 있다가 결정적 본헤드 주루를 선보인 뒤 7월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9회초에 오승환을 상대로 결승타를 날리고 눈물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빠른 발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 퓨처스리그 도루왕 출신이기도 하다. 타격도 자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세대 주전 중견수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위의 사례들로 보듯 은근히 경기 중 잔실수가 잦은 편이다. 2025시즌에는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다. 53경기서 타율 0.274 4타점 2도루 17득점 OPS 0.706.
그 사이 신인 박재현이 등장했고, 김호령은 10년만에 포텐셜을 터트리며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했다. 예비 FA 시즌을 맞아 연봉이 2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박정우는 여전히 1군 진입이 지상과제다. 1군에서도 백업으로 확실하게 입지를 다져야 하는 신분이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떠났다. 대신 헤럴드 카스트로가 입단했다. 오선우는 1루로 간다. 올해도 KIA 외야는 변수가 많다. 박정우가 작년의 아픔을 딛고 올해 다시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까. 다시 출발선에 섰다.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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