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럽, 소니오픈 최종일 짜릿한 역전승…3년 연속 PGA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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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남자골프랭킹 28위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년 첫 대회에 출격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마지막 날 짜릿한 역전으로 새 시즌 첫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고터럽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 오픈(총상금 910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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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세계남자골프랭킹 28위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년 첫 대회에 출격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이 마지막 날 짜릿한 역전으로 새 시즌 첫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고터럽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 오픈(총상금 910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작성한 고터럽은 단독 2위 라이언 제라드(미국·14언더파 266타)를 2타 차로 앞섰다.
총상금의 18%에 해당하는 우승상금 163만8,000달러를 차지했다.
2024년 PGA 투어에 합류한 크리스 고터럽은 2024년 5월 머틀비치 클래식과 2025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이은 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다.
특히 작년 제네시스 대회에서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DP월드투어 강자 마코 펜지(잉글랜드)를 공동 2위로 따돌린 우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빙데이 선두였던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고터럽은 2번과 3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와 4번홀(파3) 보기를 적어내는 등 초반 6개 홀에서 1타를 줄였다.
챔피언조의 라일리는 5번 홀까지 2개 버디를 골라내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6번홀(파4)부터 심하게 흔들렸다. 세 홀에서 '보기-보기-더블보기'를 작성한 라일리가 전반에 2타를 잃는 동안, 7번홀(파3)과 9번홀(파5) 버디를 보탠 고터럽이 치고 나왔다.
고터럽은 상승세를 몰아 12번과 13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단독 1위를 질주했고, 17번홀(파3)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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