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로저 알러스 감독 별세…향년 76세

2026. 1.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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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국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황금기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로저 알러스가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알러스는 1982년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실사 촬영을 결합한 최초의 장편 영화 '트론'의 제작 콘셉트 작업에 참여하면서 디즈니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동료였던 데이브 보서트는 "알러스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예술가이자 영화인"이었다면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이끈 기둥 같은 존재"라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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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셀마 헤이엑과 함께 한 로저 알러스 감독 [EPA=연합뉴스 제공]

1990년대 미국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황금기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로저 알러스가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최고경영자는 현지 시간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러스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이거 CEO는 "알러스의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한 시대를 정의했다"라며 "디즈니는 그의 업적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러스는 1994년 개봉한 '라이온 킹'을 롭 민코프 감독과 공동 연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8,800만 달러, 우리돈 약 1조4,550억 원을 기록한 '라이온 킹'은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알러스는 1982년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실사 촬영을 결합한 최초의 장편 영화 '트론'의 제작 콘셉트 작업에 참여하면서 디즈니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올리버와 친구들', '인어공주'의 스토리 작업에 참여하고 '미녀와 야수'에서는 스토리 총괄을 담당했으며, '알라딘' 제작 과정에 이름을 올리는 등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대표작 제작에 적극적으로 관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알라딘' 제작 과정에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즈니 동료였던 데이브 보서트는 "알러스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예술가이자 영화인"이었다면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이끈 기둥 같은 존재"라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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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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