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이전 완료…연구-공정 ‘원스톱 개발 체계’ 완성

김샛별 기자 2026. 1.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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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 1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천772억원을 들여 연면적 6만4천178.37㎡(1만9천413평),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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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전경.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구축한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 1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천772억원을 들여 연면적 6만4천178.37㎡(1만9천413평),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연구개발(R&D)과 공정개발(PD),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연구·공정개발 허브를 조성했다.

특히 송도 센터는 백신 연구에 특화한 국내 최고 및 최대 수준의 시설이다. 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과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백신 치료접근법(모달리티)에 대한 연구와 공정 검증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 그동안 상업 생산시설인 안동 L HOUSE에서 일부 맡았던 연구 공정을 통합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파일럿 랩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기 플랫폼 연구부터 공정 설계, 스케일업, 기술 검증 및 이전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하는 ‘원스톱 개발 체계’를 완성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기반으로 폐렴구균 등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독감을 포함한 주요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mRNA 및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확장하고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세계보건기구(WHO), 게이츠재단 등 국제기구 및 기관과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에도 폭넓게 참여할 계획이다.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와 연계한 사업 확장 등 중장기 전략도 살펴볼 예정이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AI 기반 업무 도구와 고속 ICT 인프라를 도입했으며, 통근버스와 주차시설 등 접근성 지원 체계도 확충했다. 인근에 정원 50여명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도 신설했다.

안재용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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