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 수집
박동순 2026. 1. 19. 09:56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 [부산시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ned/20260119095642280bwos.png)
[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부산시는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전시·연구·교육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부산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물 수집은 공개 구입과 기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기록하고 이를 공공의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며, 지상 2층, 연면적 약 2377.68㎡ 규모의 전시공간, 체험·교육공간, 추모공간 등을 갖춘 시민 참여형 공공 박물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을 추진했다.그 결과 구입·기증·경매 등을 통해 총 602점의 독립운동사 및 부산 근현대 관련 유물을 확보했다. 이들 유물에는 부산 지역의 인물·사건·생활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대상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부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독립운동 관련 유물 전반으로, 독립운동가의 기록과 유품, 부산 지역 항일운동 관련 자료, 근현대 부산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자료 등이 포함된다.
기증은 전화,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관 내 기증자 소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예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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