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해양수주금액 최대 11.8조 가능성”…목표가↑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삼성중공업]](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mk/20260119080305524afds.jpg)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조9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05억원으로 66.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와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원가가 안정된 가운데 특별한 일회성 비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매출 증가와 믹스 개선에 따른 건조선가 상승이 전분기 대비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수주는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개선될 것으로 봤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액화천연가스(LNG)선 11척, 유조선(Tanker) 20척, 컨테이너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등 상선 71억달러와 해양플랜트 8억달러 등 총 79억달러를 기록했다.
상선은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나 해양플랜트 수주가 당초 계획에 미치지 못하면서 연초에 수립했던 신규 수주 목표 98억달러 대비 81% 수준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수주 부진은 코랄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추가계약 18억달러와 델핀 FLNG 15~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올해로 이월된 영향이 크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이월된 프로젝트들과 당초 올해 예정됐던 웨스턴과 골라 프로젝트까지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델핀 프로젝트의 경우 턴키방식 계약의 가능성도 있어 실제 계약규모가 기존에 알려졌던 것 보다 커질 가능성도 있다”며 “4개 프로젝트가 모두 계약된다면 올해 해양수주금액은 최대 80억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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