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천명이나 죽었다”…‘반정부 시위’ 미국 이스라엘 탓이라는 이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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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확산한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약 1만8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란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위로 약 500명의 보안요원을 포함해 최소 5000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번 시위로 전날 기준 330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이와 별개로 4382건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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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사진을 담뱃불로 사용하는 이란 여성. [사진출처 = 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mk/20260119074503206iayr.jpg)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현지 의사들로 부터 입수한 보고서를 근거로 1만6500~1만8000명이 사망하고 33만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란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위로 약 500명의 보안요원을 포함해 최소 5000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쿠르드 분리주의자들이 활동하는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번 시위로 전날 기준 330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이와 별개로 4382건을 검토 중이다. 체포 건수는 2만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봤다.
![전국으로 확산한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사망자가 약 1만8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mk/20260119074504476hpbl.jpg)
미국·이스라엘과 해외 무장 단체들이 시위대를 선동해 소요가 커졌고 결국 희생자도 늘었다는 것이다.
당국은 또 시위대 중 일부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보기관과 연계된 용병이라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시위는 상당 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태다. 이란 당국도 학교 재개, 인터넷 복구 방침 등 소식을 전하며 혼란이 수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란 반정부 시위는 지난달 화폐가치 폭락 등 경제적 이유로 촉발됐지만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수 주일째 규모를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혈 사태를 우려하며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이란 당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외교·군사 문제로 비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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