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뒤집힌 우승…맥길로이 3위로 마쳐 [DP월드투어]

백승철 기자 2026. 1. 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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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2026년 새해 첫 대회인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5만달러) 우승트로피의 주인은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정해졌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 리조트(파71·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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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리 제친' 나초 엘비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우승
2026년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우승 경쟁에 뛰어든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DP월드투어 2026년 새해 첫 대회인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5만달러) 우승트로피의 주인은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정해졌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두바이 크릭 리조트(파71·7,0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나흘 동안 8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맥길로이는 공동 3위로 마쳤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이어 2라운드 공동 5위, 3라운드에선 단독 5위였다.



 



3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버디-보기를 바꾼 맥길로이는 7번홀(파4) 보기를 범하면서 중간 성적 4언더파를 기록,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 사이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1~6번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며 중간 성적 11언더파 단독 1위를 질주하는 상황이었다. 맥길로이와는 7타 차.



 



그러나 맥길로이는 9번홀(파4) 7m 버디를 신호탄으로 13번홀(파5)까지 5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중간 성적 9언더파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라우리는 7번홀부터 12번홀까지 보기만 하나를 적어내 10언더파로 후퇴했고, 선두 라우리와 맥길로이는 1타 차로 좁아졌다.



 



하지만 맥길로이는 14~17번 홀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라우리는 13번(파5)과 15번홀(파4)에서 2개 버디를 추가하며 달아났다.



 



그리고 막판에 리더보드가 다시 출렁거렸다.



맥길로이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로 보낸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먼저 홀아웃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나초 엘비라(스페인)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라우리와 다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엘비라가 마지막 홀에서 파로 막은 반면, 라우리는 그린 주변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물에 빠트려 치명적인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결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엘비라가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을 밟았으며, 맥길로이와 라우리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13번홀(파5) 이글과 버디 4개를 써낸 다니엘 힐러(뉴질랜드)가 6언더파 65타에 힘입어 단독 2위(합계 9언더파)에 올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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