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해명→음주운전 3회→자필 사과..임성근의 처참한 몰락 [★FOCUS]

이승훈 기자 2026. 1. 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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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다가 스스로 배를 침몰시켰다.

'흑백요리사2' 출신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3회 적발 과거를 스스로 고백하면서 벼랑 끝 추락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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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임성근 SNS

물 들어올 때 노 젓다가 스스로 배를 침몰시켰다.

'흑백요리사2' 출신 셰프 임성근이 음주운전 3회 적발 과거를 스스로 고백하면서 벼랑 끝 추락을 자초했다. 순식간에 '대세 셰프'로 떠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듯 했으나 인기의 달콤함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지난 18일 임성근은 개인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약 10년 전 첫 음주운전을 시작으로 5~6년 전 최근까지 무려 3회 음주운전에 적발됐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그는 "5~6년 전부터 술을 조금 조심한다. 안 먹는 게 아니라 줄인다. 조금 안 좋은 일도 있었다. 10년에 걸쳐서 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던 적이 있다. 난 술 마시면 차에서 자지 않나. 차에서 자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상황 설명을 했다. 경찰이 '왜 차 운전석에 시동 걸고 앉아있냐'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시동을 끄고 앉아있어야 하는 거다. 그때 한번 있었다. 그게 10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성근은 "가장 최근에 음주단속에 적발된 게 5~6년 전이다. 그땐 그걸 다 숨기고 싶었는데 나중에 일들이 생기면 또 많은 분들이 상처받지 않나. 내가 잘못한 거는 내가 잘못한 거다. 면피하고 싶진 않다. 그러니까 정신 차리고 (이제 음주운전) 안 하는 거다. 형사 처벌을 받아서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 숨기고 싶지 않다. 사과 하는 게 맞다. 숨겨서 될 일도 아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임성근 SNS

해당 영상 공개 직후 여론이 안 좋아지자 임성근은 곧바로 자필 사과문까지 공개했다. 그는 "내 가슴 한구석에 무거운 짐으로 남아있던 과거의 큰 실수를 고백하고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내 잘못이며 실수다. 당시 나는 깊이 후회하고 법적인 처벌을 달게 받았고, 지난 몇 년간 자숙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나를 믿어 주시는 여러분에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내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성근은 "나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과거의 잘못을 잊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리사가 되도록 나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 다시 한번 나를 믿어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사진=임성근 SNS

자필 사과문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못해 처참한 수준이다. 단순 실수가 아닌 3회 적발인 점, 인기가 많아지자 마지못해 잘못을 고백했다는 점 등에서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인식이 공고해진 현시점에서 '음주운전 삼진아웃'은 사실상 복귀가 불가한 연예계 퇴출과 다름없는 낙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성근은 지난 16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분은 '임짱 성격이 와일드 하니까 학폭에 연루돼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나는 학교를 안 다녀서 학폭 (논란이) 없다"라고 의혹을 사전 차단했다. 또한 임성근은 "중학교 3학년 때 집 나와가지고 일 하다가 다시 잡혀가지고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또 나왔다. 학폭을 할 시간이 없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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