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KIA 운명의 나흘, 아직도 아마미행 비행기 탈 기회 있다…서로 조금씩 양보를, 노딜은 치명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운명의 나흘.
KIA 타이거즈는 22일부터 24일까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를 거쳐 1차 스프링캠프지 아마미오시마로 향한다. 도쿄에서 1박을 하고 넘어가는 일정이다.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22일과 23일, 선수단이 23일과 24일에 걸쳐 이동한다.

이는 다시 말해 FA 조상우와 KIA의 실질적 협상 데드라인이 나흘이라는 얘기다. 19일 기준으로 늦어도 22일까지는 계약을 타결해야 한다. 그래야 23일 선수단 출국에 맞춰 비행기 티켓팅을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향후 하루, 이틀 내에 계약을 하지 못하면 정상 출국은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조상우와 KIA는 애당초 입장의 간극이 아주 컸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오면서 차츰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후문. 업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대어가 확보하는 4년계약에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KIA는 조상우의 사인&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올 시즌에 주요 전력으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약간 부진하긴 했어도 기량 자체가 크게 꺾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 KIA는 올해 불펜이 작년보다 양질 모두 좋을 조짐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봐야 실체를 알 수 있는 법. 검증된 자원이 1명이라도 더 있는 게 무조건 좋다.
조상우도 KIA를 떠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구단의 제대로 된 러브콜이 사실상 없기도 했다. 그동안 물러서지 않았지만, 구단의 뜻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KIA 역시 양보할 부분은 양보할 필요가 있다. 서로 필요한데 양보를 안 하면 해결이 안 된다.
사실 조상우가 23일 아마미행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면, 그 자체가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면 될수록 문제가 될 여지가 커진다. 조상우가 사설 야구훈련센터나 아카데미에서 단체 훈련 스케줄을 소화할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KIA도 손해다.

즉, KIA와 조상우가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FA 미아사태가 발발하면, 서로 상처만 받고 손해만 입는다. 조상우가 기왕이면 동료들과 함께 스프링캠프지로 떠나는 게 좋다. 계약이 성사되면 조상우도 홀가분하게 시즌 준비에 집중할 수 있고, KIA도 한 숨 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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