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선 '6번' 치고 싶다던 최형우, 삼성에선 몇 번 희망하나?…"7번은 절대 안 돼"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6 삼성 라이온즈 최대 고민은 최형우다. 최형우가 몇 번 타선에 들어서야 공격력이 최대화될까. 본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현 프로야구 최고의 해결사는 최형우다. 갖고 있는 우승 반지만 6개다. 삼성 소속으로 4개(2011~2014년),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2개(2017, 2024년)다. 100타점 시즌만 8회다. 투고타저 흐름이었던 2025년도 86타점으로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KIA 시절 최형우는 "6번 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타격 능력은 여전하지만 나이는 숨길 수 없다. 또한 후배들도 성장을 해야 한다. 팀의 미래를 바라보고, 본인의 부담도 덜기 위한 방향이었다.

하지만 4번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4번 자리에서 2023년 375타수, 2024년 411타수, 2025년 442타수를 소화했다. 최형우의 능력이 출중한 것도 있지만, KIA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한 이유가 컸다. 3년간 5번 출전은 75타수에 그쳤다.
그렇다면 삼성에서는 몇 번을 원할까. 최근 취재진과 만난 최형우는 "살아보니까 제가 말한 대로 흘러가는 게 없다. 그래서 '4번 치고 싶다'라고 말은 하진 않더라도 그냥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 이제 '6번 치고 싶다' 이런 거 없다. 그냥 상황에 맞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7번은 안 된다. 7번은 이제 은퇴해야 한다"라며 껄껄 웃었다.
자신이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만큼 중심타선에 대한 욕심을 숨기진 않았다. 하지만 '욕심'보다는 팀 사정을 고려해서 경기에 출전하려 한다.


목표를 묻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6번을 치든 5번을 치든 앞이 너무 좋지 않나. 나가면 이제 저는 (타점을) 먹어야 한다. 타점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100타점은 무리더라도 그래도 가까이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최형우 영입으로 삼성은 '화룡정점'에 성공했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도 "(대항마는) 삼성이 아닐까 한다. 가장 정리가 됐다. 선발 4명이 나쁘지 않다. 또 타격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우리 이상의 타격을 가지고 있다"고 경계했다.


구자욱-르윈 디아즈와 클린업 트리오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앞, 혹은 뒤에 김영웅이 포진될 전망이다. 최형우는 "시너지가 분명 있을 것이다. 시너지라는 게 경험해 봤지만 정말 무시 못 한다. 올해 전부 좋은 기운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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