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즈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전혀 흔들지 못했다".. '맞는 말만 하는' IOC의 노골적 평가

노진주 2026. 1.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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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독주체제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오후 4시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러 게임스코어 2-0(21-13 21-11)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21-11로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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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세영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독주체제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오후 4시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러 게임스코어 2-0(21-13 21-11)로 승리했다. 지난해부터는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두 선수는 일주일 만에 결승에서 마주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앞서 안세영은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6강에서 황유순(대만),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4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모두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평균 경기 시간은 약 35분이었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상대가 방향을 읽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왕즈이를 1점으로 묶어두고 7점에 먼저 도달했다. 이후 네트 앞 헤어핀 싸움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연속 득점을 내주며 9-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내 다시 12-6으로 격차를 벌렸다. 왕즈이는 점수를 내줄수록 공격 정확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틈을 타 15-9로 달아난 안세영은 분위기를 몰아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사진] 왕즈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6-5로 안세영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이는 잠시였다. 11-7로 점수 차이를 점차 벌리더니 직선과 대각선 공격으로 왕즈이의 혼을 쏙 빼놓으며 17-9까지 앞서나갔다. 이변은 없었다. 안세영은 21-11로 2게임을 가져오며 우승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통산 상대 전적 18승 4패,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번 맞대결에서 왕즈이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홈페이지도 안세영의 우승에 박수를 보냈다.

IOC는 "안세영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긴 랠리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코스 공략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왕즈이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안세영의 페이스를 흔들지 못했다"라며 "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왕즈이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라이벌 구도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꾸준한 경기력과 체력 관리가 돋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안세영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 리스트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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