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하가 해냈다’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한규빈 2026. 1. 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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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경기력에도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행운을 안았던 이민성호의 흐름을 토너먼트에서 단번에 바꾼 주인공은 강원FC의 47번 계보를 잇고 있는 신민하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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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3분 극적 골…내일 일본 상대
▲ 한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신민하가 1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무기력한 경기력에도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행운을 안았던 이민성호의 흐름을 토너먼트에서 단번에 바꾼 주인공은 강원FC의 47번 계보를 잇고 있는 신민하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민성호는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 안착,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과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승점 9)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은 8강에서 요르단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조별리그 3경기를 풀타임 소화한 신민하는 이날 경기 역시 중앙 수비로 기용됐다. 백가온이 홀로 최전방에 투입됐고 김용학과 김동진, 강성진이 2선, 강민준과 배현서가 3선에 섰다. 장석환과 신민하, 이현용, 이건희가 포백을 이뤘고 홍성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민성호는 전반 21분 백가온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6분 루카 요바노비치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가 연장으로 향할 것 같던 후반 43분 신민하가 강성진의 코너킥을 머리로 내리찍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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