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우형, 어려워도 걱정하지 마, 장인어른이 계시잖아” 옛 동료 레오의 응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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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6, 등록명 레오)는 우리카드와 악연이 있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레오는 '악연이 있었던 상대를 의식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같은 팀 동료로서 친형처럼 지냈다"며 박철우 대행에 대해 얘기한 레오는 "갑작스럽게 상대 팀 감독이 돼서 나타났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보기 좋고 행복하다"며 옛 동료가 기회를 잡은 것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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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6, 등록명 레오)는 우리카드와 악연이 있다. 앞선 대결에서 상대 선수 알리와 몇 차례 충돌하면서 앙금이 쌓였다.
지난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상대와 시즌 네 번째 대결은 별다른 충돌 없이 조용히(?) 넘어갔다.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레오는 ‘악연이 있었던 상대를 의식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어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피스”라고 외쳤다.

트리플 크라운을 놓친 것은 아쉬웠다. 이날 백어택 4개와 블로킹, 서브에이스를 2개씩 기록한 그는 “감독님이 블로킹과 서브를 강조하신다. 오늘 경기에서도 중간에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었다.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뒤에는) 벤치에 (한 개 남았다는) 사인도 냈다”며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서브와 블로킹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트리플 크라운은 못 했지만, 팀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기록을 놓친 아쉬움을 승리의 기쁨으로 달랬다.

박철우 대행은 현역 시절 레오와 함께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그들을 지도했던 신치용 감독은 현재 박철우의 장인이기도 하다.
레오에게 있어 박철우 대행은 코트 안에서는 적이지만, 바깥에서는 친구다. “같은 팀 동료로서 친형처럼 지냈다”며 박철우 대행에 대해 얘기한 레오는 “갑작스럽게 상대 팀 감독이 돼서 나타났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보기 좋고 행복하다”며 옛 동료가 기회를 잡은 것을 반겼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을 기록, 선두 대한항공을 한 점 차로 추격했다. 남은 결과에 따라 전반기를 선두로 마칠 수도 있는 상황.
그는 “시즌 모든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만, 지금 이 시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치르는 경기들은 승점 3점이 아니라 6점짜리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1위 탈환에 성공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낸 뒤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장충=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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