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스무 살에 진한 키스신 찍으며 '나도 이제 성인이구나' 깨달아" ('백반기행')[종합]

이혜미 2026. 1.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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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진한' 키스신을 찍으며 어른이 된 걸 체감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날 진세연은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꿨나"라는 질문에 "내가 다니던 중학교 앞에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래서 몇 번 캐스팅 제의를 받다가 우연히 광고를 찍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날 '각시탈' 대본에 허영만의 사인을 받은 진세연은 "옛날 생각이 나고 뭉클해진다"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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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진세연이 '진한' 키스신을 찍으며 어른이 된 걸 체감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8일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문경 밥상을 함께 맛 봤다.

지난 2010년 SBS '괜찮아, 아빠 딸'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진세연은 "내가 고등학생 때 데뷔를 했다"면서 "19살에서 20살 넘어갈 때 찍은 작품이 있는데 이게 되게 웃긴 게 19살에는 대본에 '약하게 키스신'이라는 지문이 있었다. 그런데 해가 넘어가고 스무 살이 되니까 '저번보다 강렬하게'라고 적혀 있더라"고 밝혔다.

"그때 스스로 어른이 됐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것이 진세연의 설명.

이날 진세연은 자신을 둘러싼 '나이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1994년생인 진세연은 "내가 빠른 1994년생이다. 너무 어릴 때 데뷔를 한 데다 그때는 성숙한 이미지의 배우가 더 각광을 받을 때라 1993년생으로 프로필을 올렸다"면서 "나중에 진짜 나이가 밝혀지면서 이슈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데뷔 초 '잠원동 윤아'로 화제가 된 데 대해선 "별명은 아니고, 생애 첫 인터뷰 때 소녀시대 윤아 분위기가 난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내 별명이라고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 악플이 엄청났다. '내가 잠원동 사는데 윤아 닮은 사람 본 적 없다'는 댓글이 달리더라"고 쓰게 덧붙였다.

모태미녀의 학창시절 비화도 공개됐다. 이날 진세연은 "언제부터 배우의 꿈을 꿨나"라는 질문에 "내가 다니던 중학교 앞에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많이 계셨다. 그래서 몇 번 캐스팅 제의를 받다가 우연히 광고를 찍게 됐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중학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여고를 나왔다. 내 입으로 얘기하기 부끄럽지만 스승의 날에 담임 선생님을 위해 교실을 꾸미다 내가 실수로 풍선을 터뜨린 거다. 내가 실수한 거라고 이실직고를 하니 남자애들이 괜찮다고 하더라. 감사하게도 편하게 다녔다"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학교를 대접 받고 다녔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영만은 진세연의 대표작 '각시탈'의 원작자로 이들은 '백반기행'을 통해 14년 만에 재회한 터.

이날 '각시탈' 대본에 허영만의 사인을 받은 진세연은 "옛날 생각이 나고 뭉클해진다"라며 행복해했다. 허영만의 책 선물엔 "너무 감사하다"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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