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30대…5년 전 유튜브 출연 "86세대 비판"

김안수 기자 2026. 1.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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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한 30대 남성 오모 씨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오모 씨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광우병, 천안함 사건 등으로 보수 성향을 갖게 됐다, 통일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김안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한 30대 남성 오모 씨.

5년 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기계공학과 학생이자 86세대를 비판한 책의 저자라고 소개합니다.

[오모 씨/유튜브 '류석춘의 틀딱TV' : 기계공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이라는 책을 쓰면서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어떤 계기로 우파 정체성을 갖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광우병과 천안함 사건을 언급합니다.

[오모 씨/유튜브 '류석춘의 틀딱TV' : '대가리가 깨졌다' 이런 일이 일어났던 게 중2, 3 때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광우병이. 또 제가 중학교 때 천안함 사건도 있었고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의 설명이 보수적 성향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도 했습니다.

[오모 씨/유튜브 '류석춘의 틀딱TV' : 근데 전교조 선생님들이 그때마다 완전히 다른 말씀을 하셨던 것들이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거는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한 거다.']

당시 대북 문제를 언급했던 A씨는 실제 통일 관련 청년단체를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단체에는 무인기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B씨도 함께했습니다.

[오모 씨/유튜브 '류석춘의 틀딱TV' : 통일 단체를 비슷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통일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무인기 사건을 조사 중인 군경합동조사TF는 지난 16일 B씨를 소환 조사했는데, 조만간 A씨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출처 스카이데일리·유튜브 '류석춘의 틀딱TV']
[영상편집 홍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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