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어쩌면 해피엔딩’ 드디어 부산 상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부산에서 화제의 뮤지컬을 잇따라 만날 수 있다.
대학로에서 출발해 세계를 사로잡은 K-뮤지컬부터 베스트셀러 동화를 무대로 옮긴 가족 공연, 무대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최고 기대작은 다음 달 1~8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문학상 '부커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에서 화제의 뮤지컬을 잇따라 만날 수 있다. 대학로에서 출발해 세계를 사로잡은 K-뮤지컬부터 베스트셀러 동화를 무대로 옮긴 가족 공연, 무대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최고 기대작은 다음 달 1~8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어�c’ ‘어해피’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일 테노레’ 등을 만든 ‘윌휴’ 콤비,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합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016년 300석 규모의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돼 큰 사랑을 받았고, 영어판으로 제작돼 2024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6관왕에 오르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다.

공연에는 초연 무대를 이끈 전미도 최수진 김재범 고훈정을 비롯해 전성우 박지연 신성민 박진주 이시안 등 역대 시즌을 빛낸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또 정휘 방민아 박세훈 등이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오는 23, 24일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이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전 세계 40만 부 이상 판매된 백희나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일 때문에 집을 비운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낀 ‘홍시’를 위해 누나 ‘홍비’와 아빠가 준비한 특별한 하루를 그린다. 동화 속 ‘구름빵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연출과 아기자기한 의상, 친숙한 음악을 통해 원작의 포근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다. 또 배우를 따라 노래를 부르고 손을 움직이는 등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는 3월에는 박정민과 박강현 주연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가 부산 드림씨어터(남구 문현동)에서 개막한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문학상 ‘부커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9년 영국에서 초연해 영국 올리비에상 5관왕과 미국 토니상 3관왕을 거머쥐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013년 제작된 영화도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문학·영화·무대예술을 아우르는 성공을 거뒀다. 국내는 지난해 12월 한국 초연으로 서울에 상륙해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 중이다. 이 뮤지컬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 캐릭터를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퍼펫’(인형)과 이를 조종하는 배우 ‘퍼펫티어’의 연기다. 여기에 영상과 조명, 음향을 활용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광활한 바다와 거센 폭풍우 등이 무대 위에 생생히 펼쳐진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20조…부·경 행정통합 시간 끌 이유 없다(종합)
- 기존 인력 빼내 제2출국장 투입…예견된 김해공항 북새통
- 도로 뛰어들지 마세요…청사포 ‘슬램덩크 포토존’ 만든다
- “전재수 복귀 늦지 않기를” 출마 가능성에 무게
- 북한침투 무인기 제작도, 운용도 尹대통령실 출신(종합)
- ‘5000피’까지 단 150포인트…예금서 증시로 30조 대이동
- 부산시, BTS 공연 때 바가지·강제취소 ‘숙박비 폭리’ 칼 든다(종합)
- 토니상 ‘어쩌면 해피엔딩’ 드디어 부산 상륙
- 소포장인데 이렇게 저렴해? 마트 위협하는 ‘편의점 장보기’
- 박완수·김경수 백중세…전·현직 빅매치 성사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