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김철민 전 국회의원 “안산 대개조 출발점은 새솔동 편입”

이태호 2026. 1. 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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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열린 미래전략 심포지엄에서 김철민 전 국회의원이 화성시 새솔동의 안산시 편입을 공식 제안하며 도시 재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안산이 인구 감소와 도시 경쟁력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새솔동 편입 논의는 도시 확장 차원을 넘어 생존 전략의 하나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논의를 공식화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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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승격 40주년 심포지엄서 기조연설
생활권 통합·도시 경쟁력 회복 해법 제시
김철민 전 국회의원이 안산시 시승격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철민 전 국회의원

최근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열린 미래전략 심포지엄에서 김철민 전 국회의원이 화성시 새솔동의 안산시 편입을 공식 제안하며 도시 재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다.

15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김 전 의원은 "안산은 지난 15년간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공간·산업·주거를 전면적으로 바꾸는 '안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산의 미래 전략 가운데 하나로 새솔동 행정구역 편입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생활권과 교통, 교육·의료 이용은 이미 안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비효율적인 행정 단절을 끝내고 실질적인 생활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은 언론 설문조사에서 주민 60% 이상이 안산 편입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근거로, 현실성 측면에서도 일정한 가능성을 가진다는 평가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구역 조정은 경기도와 해당 지자체 간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할 수 있으며, 생활권 불일치 해소는 행정구역 조정의 주요 사유로 인정돼 왔다.

다만 불보듯 뻔한 화성시의 반대 가능성과 정치적 부담, 재정·행정 서비스 분담 문제는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안산이 인구 감소와 도시 경쟁력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새솔동 편입 논의는 도시 확장 차원을 넘어 생존 전략의 하나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논의를 공식화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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