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이후 자취 감춘 중앙 공격… 그럼에도 승리 거둔 흥국생명[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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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은 18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흥국생명의 중앙 공격력을 경계대상으로 꼽았다.
비록 위력적이었던 중앙 공격은 2세트부터 자취를 감췄지만 흥국생명은 3,4위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웃을 수 있었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흥국생명은 이다현, 피치의 중앙 공격력이 좋다. 리시브 라인도 안정적이다. 이를 코스로 공략하기 위한 작전을 갖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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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은 18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흥국생명의 중앙 공격력을 경계대상으로 꼽았다. 그리고 흥국생명은 이날 1세트 여 감독대행의 우려를 현실로 만드는 듯 했다. 비록 위력적이었던 중앙 공격은 2세트부터 자취를 감췄지만 흥국생명은 3,4위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웃을 수 있었다.

흥국생명은 18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14, 22-25, 13-25, 25-20, 15-8)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3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었다. 4위 IBK기업은행이 무려 5연승을 거두며 4점차로 추격하고 있었기 때문.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흥국생명은 이다현, 피치의 중앙 공격력이 좋다. 리시브 라인도 안정적이다. 이를 코스로 공략하기 위한 작전을 갖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흥국생명의 중앙 공격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속공 성공률 52.21%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미들블로커 부문 베스트7에 올라있던 피치 역시 51.75%로 속공 부문 2위에 올라 있었다. 블로킹 부문에서도 피치가 1위, 이다현이 7위를 기록하는 등 흥국생명 중앙은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었다.

흥국생명의 미들블로커 라인의 공격은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이나연 세터는 적극적으로 중앙을 활용했다. 여기에 레베카의 오픈 득점까지 더해지자 IBK는 해답을 찾지 못하고 크게 흔들렸다. 결국 흥국생명은 1세트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가져왔다. 이다현은 1세트 6득점(공격 성공률 62.5%)으로 양 팀 합계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피치도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세트, 흥국생명은 전략을 바꿔 양 날개 공격수들을 적극 이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김다은, 레베카와 김다은은 각각 4득점, 3득점에 머물렀다. 피치와 이다현도 1득점으로 침묵한 가운데 흥국생명은 2세트 IBK에 역전패를 당했다.
3세트, 흥국생명은 세터 이나연과 이다현의 호흡이 맞지 않는 등 2세트 패배의 충격의 여파에서 좀처럼 빠르게 탈출하지 못했다. 그 사이 IBK는 멀찌감치 달아났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세트와 마찬가지로 1세트와 같은 중앙 활용은 자취를 감췄다. 흥국생명은 레베카, 김다은의 공격은 번번이 IBK의 수비에 막혔다.
4세트, 흥국생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피치를 대신해 김수지를 먼저 투입했다. 김수지는 4-2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을 막는 블로킹 득점을 만들며 제 몫을 다했다. 잠잠하던 이다현도 6-6에서 블로킹을 기록하는 등 2, 3세트보다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중앙 공격도 조금씩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흥국생명은 힘겹게 4세트를 승리해 최소 승점 1을 확보했다.

마지막 5세트. 흥국생명은 아껴놨던 중앙 공격을 6-5에 활용했다. 그러나 이다현의 강타가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경기는 동점이 됐다. 하지만 레베카가 불을 뿜으며 흥국생명이 9-6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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