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대 이상이면 우승할 것" 0.310→0.223 후반기 미스터리 해결할까, 삼성 타선 마지막 퍼즐은 94년생 내야수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2026년 우승을 꿈꾼다. 베테랑 내야수 류지혁은 자신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러기 위해선 전반과 후반의 간극을 지워야 한다.
류지혁은 지난 15일 최형우, 강민호와 함께 미국 괌으로 출국했다. 삼성 선수단보다 8일 먼저 스프링캠프지로 떠난 것. 일찍 몸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류지혁은 "작년 후반기에 너무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했다.
실제로 차이가 컸다. 전반기 류지혁은 83경기에서 81안타 8도루 타율 0.310 OPS 0.745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후반기 46경기에서 31안타 3도루 타율 0.223 OPS 0.538로 내려앉았다.
류지혁은 "저부터 잘하려고 한다. 저부터 잘하면 (다른 선수들은)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라면서 "일단 제가 성장해야 한다. 김영웅과 이재현에게 많이 챙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 "작년보다 훨씬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 제가 기대 이상 성적을 내면 우승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삼성 타선의 마지막 퍼즐이다. 최형우를 영입하며 삼성은 리그 최강 타선을 완성했다.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이 베스트 라인업으로 보인다. 류지혁이 하위 타순과 상위 타순의 가교 역할을 해낸다면 타선의 힘은 배가된다.
목표는 전반기 성적 유지다. 류지혁은 "작년 전반기 성적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면 만족할 만한 시즌이지 않을까"라면서 "(후반기 모습이) 많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비시즌 방망이를 끌어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류지혁은 "초등학교 후배가 하고 있는 아카데미가 있다. 거기 가서 후반기에 뭐가 잘못됐고 왜 밸런스를 못 찾았는지 이야기하면서 제 것을 찾으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밸런스 잃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하다. 한 번 밸런스가 깨져버리니 다시 찾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제 것 찾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류지혁은 7kg을 감량했다. 추가로 1~2kg 가량을 더 뺄 생각도 있다. 여름에도 가벼운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류지혁은 "처음 3kg까지는 음식 양 조절하다가, 안 먹고 빼면 안 될 것 같아서 먹고 그냥 더 뛰었다. 하루에 몇km나 뛰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닥치는 대로 뛰었다. 땀 흘릴 때까지 계속 뛰었다"고 했다.
류지혁의 각오가 뜨겁다. 지난 시즌 전반기 성적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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