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18 실내주니어] 황주찬, 이서아, 우승으로 국내 주니어 무대 제패

김도원 기자 2026. 1.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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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가 1월 18일, 황주찬 이서아가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춘천 SC)가 이다연(원주여고)을 6-3,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은 지난주 열린 비트로 16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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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우승 황주찬. (사진/김도원 기자)

제14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가 1월 18일, 황주찬 이서아가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춘천 SC)가 이다연(원주여고)을 6-3,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서아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깊이 있는 랠리와 정확한 코스 공략으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주도권을 유지했고, 세트 막판 중요한 포인트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며 두 세트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이서아는 "2025년에는 이 대회 기간 중 외국 투어 일정이 겹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주니어 마지막이 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어머니와 늘 곁에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자단식 우승 이서아.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황주찬(서인천고)이 김시윤(울산제일중)을 6-3, 6-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황주찬은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포인트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서브 게임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고, 리턴 게임에서도 적극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확보하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황주찬은 "전국 단위의 우수 선수 초청 대회에서 우승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목표를 이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전부터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참고 경기에 임했다. 이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윤은 지난주 열린 비트로 16 양구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상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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